[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 도립 전남학숙(관장 고영봉)이 내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전남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3 찾아가는 입사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입사설명회는 전남지역 주요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숙 주요시설과 다양한 장학혜택 등을 소개하고 신입생 모집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인데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나주시 등 5개 시(市)지역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신안군, 완도군, 해남군, 고흥군, 보성군 등 17개 군(郡)지역 등 70여 주요 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립 전남학숙은 대학생 주거환경 개선과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999년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약 5천 3백여명을 배출하였으며 월 생활비 11만원으로 1일 3끼 식사, 통학버스, 장학금지급, 동아리 및 학생회 활동 등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입사자격은 광주광역시 및 인접 시·군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대학 졸업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졸업생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1)370-6200 또는 전남학숙 누리집(www.jnhs.kr)를 이용하면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