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6월 13일(목)부터 6월 14일(금)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진도-성주 영호남 교육리더 협력 2차 워크숍을 가졌다.

진도-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장학사 및 팀장, 교감단 60여 명이 참석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교사-학생 간 교육교류를 활성화하는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시연된 미래교실 수업 나눔을 통해 얻은 시사점을 통해 진도-성주 학생의 학습 주도성과 미래역량 신장을 위한 디지털 교실환경 구축, 온라인 활용 교육활동 등에 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산초등학교(교장 박대진)를 방문해, 예향 진도의 얼을 잇는 소포걸군 농학 공연과 문화예술교육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악공연예술을 선도하는 국립남도국악원에서 국악예술인과 함께하는 국악체험과 주요 시설을 견학하였다.

성주교육지원청 채종원 교육장은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의 성료를 자축하며, 성주와 진도가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미래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교육교류에도 더욱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진도교육지원청 오미선 교육장은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는 전남과 경북, 진도와 성주 교육이 미래교육의 선두 주자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박람회를 통해 얻은 많은 시사점을 진도-성주 교육교류에 반영해 두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