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대.
시인 서재풍
전남도민신문입력 : 2025. 03. 24(월) 09:07
시인 서재풍
[전남도민신문] 유행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활보하는 거리마다 골목마다 한 단계높인 치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휘 황 찬란한 간판을 보니 우리나라 좋은 글 어디가고 영문들이 넘치고 있다. 영어로 표기하면 위상이 높아질까!

동창 모임에 나가면 밀리는 느낌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명품 하나에 각을 새우고 온갖 패션에 신경을 곤두 새운다.

속빈 유행도 정도껏하자. 명품을 달고 사는 요즘 사람들 유행을 따라야 성이 차는 현실 뒤떨어진 소박한 사람들은 축에도 못 든다니 이런 젠장 할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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