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도와 함께 출생기본수당 지급 본격 시행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앞장
정승현 기자입력 : 2025. 03. 27(목) 17:25
영광군
[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전라남도와 함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20만 원씩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저출산 문제해결과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18년간 4,3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영광군과 전라남도가 각각 10만원씩, 20만원이 매월 25일 지급되며, 미지급된 군 지원금은 출생기본수당 예산 확보 후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하고, 아동과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며, 다른 보호자 1명도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아동이 1세가 되는 달의 전월부터 가능하며,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온라인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출생기본수당을 비롯한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으로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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