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영, 식품영양학과 교수)에서는 목포시 드림스타트와 연계사업으로 7월 14일(수)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저•고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목포시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각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 “편식 예방 – 골고루 먹어요”를 주제로 실시했다.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능력을 키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무지개색 식품들의 효능에 대한 영양교육을 한 후 무지개색 식품 중 흰색 식품인 버섯을 직접 키워볼 수 있도록 버섯 키우기 교육 키트를 제공하였다.

실습 후, 버섯 키우기 키트는 집으로 가지고 가서 직접 키운 버섯을 활용하여 요리를 만들어 먹음으로써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숙해지는 활동을 통해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정현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안전 지침을 지키며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집에서 활용 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하여 영양교육의 기대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라며, “목포시드림스타트 등 그 외 유관기관 연계사업을 진행하여 많은 아이들이 영양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