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신문]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다.

일찌감치 6명의 대선후보가 확정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후보 간의 공방이 격렬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비해 외부에서 갓 입당한 정치 초년생 두 명을 포함해 13명의 예비후보가 난립한 국민의힘도 경선 버스 출발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후보들 중에 제대로 검증도 안 되고 대권욕에 사로잡혀 언론의 집중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을 중도 사퇴하고 제1야당 후보로 대통령 출마를 하고 있는 윤석열과 최재형 바로 이 두 사람이다.

이 사람들은 부유한 가정에서 성장하여 검·판사만을 지내다 보니 현실 사회에 동떨어진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라 서민들의 애환을 알 수도 없을 것이며, 언행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국정 능력이 의심스럽고, 정치와 행정 경험이 전무한 사람들이다.

불과 몇 달 전까지 “문재인 정부”에서 복무했던 최고의 관료가 극우“포퓰리즘”에 편승하여 이적행위를 감행하고 정치를 자신 화 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정치 선동가가 아닌 준비된 일꾼, 현재와 미래를 열어가는 최고의 수준 높은 정치인이 필요한 시대이다.

2022년 3월 9일은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제20대 대통령을 선택 해야 한다.

이날의 선택이 향후 5년간 우리나라와 우리 자신의 앞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양극화 해소”공정과 정의의 확립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무수한 현안이 많다.

어디 그것뿐인가 아직 결말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여전히 잡힐 줄 모르는 집값과 전셋값 해결, 남북한의 정치와 경제협력, 그리고 무엇보다 제4차산업혁명시대 국가경제구조의 혁신과 성장 동력 창출 등의 시급한 문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세계적 빈곤과 난민 문제, 미국과 중국 사이의 신냉전, 일본과의 역사 문제 해결 등 한두 가지가 아닌데 대권욕만 가지고 이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이전 정권에서도 정치권과 유권자들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자질이 부족한 자를 국민이 선택 하다 보니 국민이 고통에 빠지고, 피해 본 것을 벌써 있었는가?

더 이상 나쁜 정치 무책임한 정치가 반복되어선 안 된다.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정치권을 대신해 우리 유권자가 이번에는 제대로 검증해서 스스로가 피해 예방부터 하고, 경제를 알고 정치를 아는 최고의 대통령을 선택해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