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사)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회장 서병일)와 협회 산하 국가인프라지능화위원회(위원장 공성진)는 행안부와 함께 2025년 2월 24일(월) 15시부터 광주 남구청 8층과 (주)이엘(호남지회장사)에서 호남지회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지자체 재난안전 담당자들과 관련 기업 기업 활성화 전략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도 갖는데 행안부에 관련 내용을 가감없이 전달하게 된다. (사)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는 2023년 1월 ‘재난안전산업진흥법’이 제정・시행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행안부 제1호 법정단체로 지난 2024년 7월초 발족하면서 정부와 재난안전사업자들의 사이에서 재난안전산업 발전과 함께 재난안전사업자의 공동이익을 도모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게 되었다.

협회는 법 규정에 따라 재난안전산업 진흥 을 위한 제도연구와 개선 건의, 전문인력 양성, 시장정보 수집ㆍ분석과 제공, 관련 기술 및 제품의 유통 촉진, 협회 발전을 위한 전문 위원회 운영, 사업자의 지식재산권 보호활동 지원, 재난안전산업 실태조사나 기술개발 촉진,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ㆍ단지 운영, 재난안전 신기술 지정 및 제품 인증과 관리, 창업ㆍ사업화 지원 등 재난안전산업 진흥 관련 업무를 행정안전부로부터 수탁받아 수행하게 되는데 2025년 1월초에는 행안부로부터 재난안전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협회 산하 국가인프라지능화위원회(위원장 공성진)는 행안부의 재난안전분야의 예측 예방 전환에 발맞춰 AI IOT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안전시설지능화, 지자체 디지털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전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분야의 선제적 대응과 이를 기반으로 국가재난안전데이터센터 구축에 앞장서게 되며 김제시에서 시범 사업중이다.

김제시 시범 사업에는 디지털통합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지능형단말기 RTU, 서버, CCTV...등) 약 40개 제품군을 국내 최초로 별도 재난안전 전문 쇼핑몰을 통해 공급하게 되며 시범 사업을 발판으로 관련 제품의 중소기업간 경쟁제품(2024. 12) 선정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구성, 전국 지자체로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재난안전 담당자들과 약80여개의 관련 기업들이 참석하여 행안부와 적극적인 교류 기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 행안부 재난안전산업과 유호 과장은“(사)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의 호남지회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재난안전 관련 산업이 지역 경제활성화에 한축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축하 했다.

“(사)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서병일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남지역에 (사)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지회를 발족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협회는 지역 재난안전산업에 평생 몸담은 사업자들이 호남지역 재난안전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특히 (사)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설립이후 행안부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역 행사에 직접 참석한 재난안전산업과 유호 과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지역과 연계한 첫 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전국 5대 권역별 지회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내 국가인프라지능화위원회는 국내 약 77,810개의 사업자가 국내 시장 약 52조원과 수출액 4,581억원(2021년기준), 세계시장 1,656조원 매년 5.9%(2021년 기준)성장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재난안전 산업 분야에서 지자체 재난안전 예방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더욱 왕성하게 추진하게 된다.

지자체 가운데 호남지회는 현재 구축중인 김제시 시범사업 성과분석을 토 대로 예측 예방 통합 플랫폼 조성 사업을 전국 지자체로 확대, 지속적인 AI 빅데이터 를 기반으로 국가재난안전데이터센터 설립에 기여할 예정이며 한국의 재난 예방 시스템을 전세계 주요 중앙 정부 및 지방 정부와 기술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